[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15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0개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한 단계 도약의 기회를 찾는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센터 1층 광교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참여해 우수 제품 판로확대 및 사회적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업전시관, 상담관, 홍보관, 이벤트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기업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발전방향,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 및 포럼이 예정돼 있다.

또 이베이 등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및 대기업 MD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안정적 판로 확보 및 거래선 마련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social.or.kr) 또는 중소기업센터 홈페이지(http://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88-09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개최된 박람회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82개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에 소재한 C사는 대기업 커피 프랜차이즈에 샐러드 및 유기농채소 납품에 대한 5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며 판로 확보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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