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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고객 선택 폭 넓혀 아슬란 띄우기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현대자동차가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의 최하위 트림 가격을 95만원 인하하고 옵션을 확대 적용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기존 아슬란 3.0 모델의 ‘모던’ 트림을 ‘모던 베이직’과 ‘모던 스페셜’ 트림으로 이원화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종류를 보다 다양화했다.


‘모던 베이직’ 트림은 앞좌석 통풍시트, 퍼들 램프 등의 기존 사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존 ‘모던’ 트림 가격(3990만원) 대비 95만원 인하한 3895만원으로 책정했다. 반면 ‘모던 스페셜’ 트림은 퀼팅 디자인이 적용된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와 다기능 암레스트 등 프리미엄 대형차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기존 대비 75만원 인상된 4065만원에 내놨다.

아울러 기존 3.0 모델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루미늄 휠&미쉐린 타이어’ 옵션을 ‘모던 스페셜’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최상위 트림인 3.3 모델 ‘익스클루시브’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도 3.3 모델 ‘프리미엄’은 물론 3.0 모델 ‘모던 스페셜’ 트림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의 신규 트림 출시를 기념해 기존 현대차 보유고객이 5월 아슬란 구매 시 차량가격의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5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수도권 8개 거점에서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말 시승회도 실시한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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