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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클래식 음악 영재 38명 선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5년 상반기 금호 콘서트 오디션’을 통해 미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할 차세대 음악 영재들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피아노 부문 43명, 바이올린 부문 25명 등 총 29개 부문에 275명이 지원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의 음악성과 장래성 등을 평가해 영재 24명, 영아티스트 12명, 영체임버 2팀 등 총 38명의 음악영재를 선발했다.

선발된 연주자들은 매주 토요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만 15세 이하)’,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만 16세~만 26세 이하)’, ‘금호영체임버콘서트시리즈(만 16세~만 26세 이하)’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금호아트홀에서의 연주기회뿐만 아니라 해당 콘서트를 통해 우수한 음악적 역량이 증명된 연주자들에게 국내외 공연장 및 단체에 연주자를 소개해 연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5월과 10월 두차례 진행되는 오디션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 영재들을 발굴해왔다.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금호영재는 현재까지 1000여명에 달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김규연(피아노), 김선욱(피아노), 손열음(피아노), 조성진(피아노), 권혁주(바이올린), 신지아(바이올린), 최예은(바이올린), 이정란(첼로), 성민제(더블베이스) 등이 있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금호 콘서트 오디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합격 증서 수여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문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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