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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동네 차 열쇠로 ‘찍’ ‘찍’긁고 달아난 피의자 검거…공범 추적중
[헤럴드경제]17일 새벽 열쇠로 차량 옆면을 긁는 등 골목에 주차된 차량 30여대를 파손한 피의자 1명이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차량 수십 대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배달원 김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4시께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서 출입문 키로 안모(26)씨의 차량 옆면을 긁는 등 30여 대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유동 일대 주민 33명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 40여대를 분석하고 추적해 범행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범행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공범을 쫓는 한편, 또 다른 피해 차량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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