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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요거트의 날’ 행사, 푸드아트ㆍ슈퍼푸드 메뉴 줄이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한국, 요거트에 홀딱 빠진 일본’

일본에서 15일(현지시간) ‘요거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은 ‘스승의 날’ 선생님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들이 줄을 이었지만 일본에선 ‘요거트 사랑’이 이어진 날이었다.

일본 유제품 업체 메이지(明治)는 맛과 예술을 통해 요거트를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유어 요거트’(Design Your Yogurt) 행사를 15~17일 진행했다. 메이지는 요거트를 일본에 처음 소개한 유제품사(社)다.
사진=일본 요거트의 날 행사. [사진=엘르 웰니스(Elle Wellness)]

이날 행사에는 요거트를 예술 재료로 활용한 푸드아트 제작 행사가 진행됐고 수퍼푸드를 혼합한 다양한 요거트 메뉴도 선을 보였다.

요거트 홍보대사로 나선 배우 오가타 준이치는 자신이 만든 요거트 아트와 메이지사로부터 받은 홍보대사 선언서를 공개했다.

일본에 플레인 요거트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71년이었다. 메이지에서 처음 발매된 요거트는 오늘날 일본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유제품이다. 이러한 대중성을 증명하듯, 메이지는 요거트와 건강의 관계를 주창하고 세계에 전파한 면역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일리야 메치니코프 박사의 생일을 ‘요거트의 날’로 선정했다.

일본 남성라이프 매거진 닛칸케어(NikkanCare)는 “요거트에는 대사증후군을 억제시켜주는 비피더스균이 들어가 있다”면서 “남성 건강 유지에는 제격인 발효유제품”이라고 보도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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