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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성남시장 “이제 그만 대한민국 잊어라”…유승준에 일침
[헤럴드경제]이재명 성남시장이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자, 이제와서 무슨할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유승준의 심경 고백 예고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라며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을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라고 쓴소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 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받아야 하는가요?”라며 “상대적 박탈감과 억울함은 갖가지 방법으로도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이 나라 고위공직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을 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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