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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복귀’ 박주영, 시즌 2호 골!!!

[ 헤럴드 H스포츠=최민솔기자 ] 28일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박주영이 전남을 상대로 골을 넣는 데 성공하며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28일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여 시즌2호골을 기록한 박주영 ⓒFC서울
16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K리그 클래식 전남과의 경기에서 서울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주영이 교체 투입됐다. 7년 만에 K리그 친정팀인 서울에서 뛰게 된 박주영은 무릎 부상으로 지난 네 경기동안 출전하지 못 했다. 박주영은 전남과의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2-0으로 전남을 앞서고 있는 후반 16분 박주영을 김현성과 교체하여 투입시켰다.

전남전에 앞서 열렸던 서울의 미디어데이에서 최용수감독은 “박주영이 충분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분명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박주영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후반 30분 고명진의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서울의 전남전 세 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최용수 감독의 믿음에 부흥한 박주영의 골로 서울은 전남을 3-0으로 앞서게 됐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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