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 지루성피부염, 호르몬 분비 커지면서 피지분비량 늘어나

고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로 인해 지루성피부염을 앓아왔던 대학생 김여름(22)씨는 이번 학기를 ‘휴학’ 했다. 사춘기 때부터 얼굴에 가려움과 각질, 진물까지 나는 지루성피부염을 앓아 수많은 병원을 다녀봤지만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만 했다. 특히 약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 끊은 이후 반동현상으로 진물까지 보이면서 황금색 가피까지 생겨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원인부터 재발까지 잡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아급성, 또는 만성 습진성 질환이다. 두피와 눈썹, 눈꺼풀, 입 주위, 코, 가슴 부위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겨드랑이, 배꼽, 사타구니에 발생하기도 한다.

건조하거나 기름진 각질, 비듬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도 함께 나타난다.

특히 김여름씨 사례처럼 사춘기 지루성피부염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급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지루성피부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연령대에는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피부염은 영유아기 뿐만 아니라 사춘기, 청년기, 장년기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 사춘기 이후부터 스트레스와 음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을 앓는 환자들 대부분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열’이 올라오는 데 무엇보다 얼굴이나 두피 등에 나타나면서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고 있다.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술을 먹었다는 오해를 받거나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져 수줍거나 ‘어리숙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

지루성피부염 역시 아직 정확한 원인과 발병원인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지루성피부염치료 병원인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피부가 외부 자극에 대한 1차적 방어기관인 동시에 내장에 생긴 이상신호가 반영되는 ‘거울’과 같은 기관이기 때문에 몸 속에서 발생한 근본적인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장내 부패균이 증가하면서 간의 해독기능 또한 저하되고 혈액 내 독소가 축적돼 피부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간, 혈액, 피부 세 곳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해주는 청열해독산을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1:1 맞춤처방 하고 있다.

청열해독은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서 허가한 안정성이 검증된 한약재만을 사용했으며 6종류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으로 발효해 인체 내 빠른 흡수를 돕는 하늘마음한의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한약재다.

천안 지루성피부염치료 한의원 임장우 원장은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해독면역 강화치료와 독소차단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체내 독소제거,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촉진 등 내적치료와 더불어 장 기능 회복과 장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하는 외적치료 두 가지가 모두 진행돼 재발률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 33인의 의료진은 논문과 피부질환 저서 발간 등 끊임없이 피부질환을 연구하는 학술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