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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22일 ‘가톨릭 암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전후근 교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가톨릭 암 심포지엄 2015(Catholic Cancer Symposium 2015)’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암 표적 치료법 개발(Development of New Cancer Targets)’을 주제로 암 줄기세포와 항암 면역요법 등 공동연구개발의 접점을 찾기 위해 열린다.

국내외 제약사와 임상연구기관(CRO) 등 17개 기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암 임상연구자 외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암 연구개발 및 진료 현황과 인프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최근 항암치료분야의 주요 이슈인 ‘CAR Modified T-세포 면역요법’은 세계적인 개발사인 스위스 노바티스의 연구책임자 마이클 골드브루너(Michael Goldbrunner)가, ‘Checkpoint Inhibitors를 이용한 면역요법’은 미국 BMS 연구책임자 청신타(Shinta Cheng) 박사가 각각 소개해 기존 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면역요법과 접근법을 공유한다.

또 암 줄기세포 분야의 대가인 일본 카나자와대학교 치아키 다카하시(Chiaki Takahashi) 교수가 암 줄기세포의 대사과정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전후근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연구진이 암 줄기세포와 면역요법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암 표적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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