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 매체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국민연금 수급자는 357만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1조1465억원이 지급됐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124만명으로 두달 전보다 11만 이상 늘었다. 적립금 규모는 538조8039억원으로 작년 12월보다 7조4787억원(1.41%) 불었다. 이에 따른 올해 2월말 기준 월 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32만5000원. 올해 최저 생계비인 61만 7281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또한 지난 2월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 124호’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314만원으로 국민연금 평균액 32만 5000원은 1/10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가구원수별로 1인 가구일 경우 135만원, 2인 가구 230만원, 3인 가구 355만원, 4인 가구 465만원 등으로 가구원 1인이 증가할 때마다 평균 102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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