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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병원 정석원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정형외과 정석원<사진> 교수가 지난 1~2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지난 한 해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분야에서 의미 있는 학술활동을 펼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은 SCI 등재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의 주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참여한 연구자 중에서 매년 한 명을 선정한다.

정 교수는 작년 한해에만 SCI 주저자 논문 6편을 포함해 1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회전근 개(힘줄) 파열 및 어깨 관절 불안정증, 스포츠 손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정 교수는 2013년 미주견주관절학회에서 논문 ‘지방 기원 줄기 세포가 회전근 개의 유합과 지방변성의 호전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the Adipose-Derived stem cell for the improvement of Fatty Degeneration and Rotator Cuff Healing in Rabbit Model)’으로 세계정형외과학회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Ne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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