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루마니아 북동부 이아시에서 안나 우르스(18)는 기차역에 ‘전기밭’이나 다름없는 고압전선 틈 속에서 셀카를 찍다,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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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격자는 소녀 2명에게 머리를 숙이고 고압 전선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지만, 큰 폭발음과 함께 우르스의 몸이 날라가다시피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 즉시 긴급구조를 불러 응급치료를 받게 했지만 우르스는 이미 신체의 50%에 화상을 입었다.
병원 측은 “몸 전체가 불탔다”고 말했다.
우르스와 동행하던 친구는 경찰에 “궁극의 셀카”를 찍으려다 위험한 지 모르고 열차 차량 위에 올라갔다고 진술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