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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9푼타자가 2주만에 2할4푼으로’ 또 3안타 게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4월 추신수와 5월 추신수는 완전히 다르다.

이달 들어 방망이가 달아오른 텍사스의 추신수(33)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터뜨렸다.

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번 타석에 들어서 4타수 3안타를 쳤다.

12일에 이어 이틀 만에 3안타게임을 했으며, 5경기 연속 멀티히트, 14게임 연속 안타 등 추신수의 타격감이 무섭게 추신수는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이자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최장 연속 안타이자 추신수 개인 연속 안타 두번째 기록이다. 추신수는 2013년 16게임 연속안타를 친 바 있으며 두차례 14게임 연속안타행진을 했었다.

신수는 네 번이나 누상에 살아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한 번도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의 맹타에도 텍사스는 허약한 불펜 탓에 3-6으로 패했다.

지난달 말 바닥권 타율 0.096에서 불과 2주 만에 1할 5푼 가까이 끌어올린 셈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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