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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검찰 출두 일문일답 “진실 이기는 것 아무것도 없다” 결백 주장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완구 전 총리는 1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해 국민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억울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전 총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세상에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3000만원 받은 사실 있습니까?

▶우선 내 말 좀 하겠다.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린다. 이번 일로 총리직 사퇴하고 이유여하 막론하고 심려끼쳐드린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오늘 검찰에서 소상히 상세히 제 입장 말씀드리고 또 검찰의 이야기를 제가 듣고 해서 이 문제가 잘 풀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검찰 조사한 후에 여러분과 함께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는 문제를 검토를 하고있다. 검찰 조사 받기 전에 내 입장 밝히는것 적절치 않아서 양해해준다면 질문 받지 않겠다.

-질문 하나만

▶질문 안받겠다고 말씀드렸다.

-2013년에….

▶내 입장 밝혔고. 조사 끝나고 나서 인터뷰하는 시간 갖도록 부탁한다. 제가 제 입장 충분히 밝혔다고 생각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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