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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엘리자세스2세 여왕, “아이 태어나 너무 좋아요”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증손녀인 샬럿 공주가 출생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 날 버킹검궁 정원에서 열린 가든파티에서 여왕은 왕위 계승 서열 4위의 증손녀의 탄생에 이처럼 기쁨을 표현했다.
버킹검 궁 지붕에서 바라 본 가든 파티 모습

이 날 파티 손님 중 한명인 수전 폴락(84)은 “여왕께 아이 출생에 ‘너무 행복하다, 축하한다’고 말씀드리니, 여왕은 ‘네, 우리는 여아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손님 80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접하기 위해 샌드위치 2만개, 조각 케이크 2만개, 차 2만7000컵 등이 공수됐다.
버킹검 궁 지붕에서 바라 본 가든 파티 모습

올해로 89세인 여왕은 엷은 노란색 모자와 여름 코트 차림이었다. 왕실에선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찰스 왕세자 부부, 에드워드 왕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왕세손의 첫째 조지 왕자와 둘째 샬럿 공주가 참석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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