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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바니 광고의 진화 “감정을 통해 생활에 침투하라”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그릭 요거트 제조업체 초바니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 ‘러브 디스 라이프(Love This Life)’를 새로 론칭했다.

이전 캠페인에선 초바니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춘 반면, 신규 광고 시리즈는 건강한 식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의 한 부분으로서의 요거트를 표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는 제품 자체를 홍보하기 보다 감정적인 분위기로 브랜드를 소비자의 삶에 침투시키려는 최근 기업들의 광고 트렌드를 보여주는 한 예이기도 하다. 
사진=초바니 홈페이지

초바니의 피터 맥귀니스 마케팅 최고경영자는 이번 캠페인이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냐에서 (소비자가) 이 제품으로 인해 어떤 느낌을 갖게 되느냐로 진화된 것”이라고 발혔다.

초바니는 이번 캠페인을 쇼셜미디어와 TV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광고 채널에 선보였으며 동시에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광고 전문가인 블레이크 미셀은 ‘깨끗하고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과 캠페인 속에 녹아 들어간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라며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매료되고 그로 인해 브랜드는 제품을 파는 것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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