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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작은 잔치’ 연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한 소규모 이벤트인 ‘친환경농산물 소잔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소잔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이천, 안성, 김포, 평택, 광주, 남양주, 가평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소잔치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각 시군마다 먹을거리 시식,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행사, 백화점 매장을 활용한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친환경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눔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여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잔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5일 이천시 설봉공원 내 도자기축제장에서 첫 번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60여 명이 다트게임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두 번째 나눔행사는 오는 16일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에서 ‘신선한 음식은 건강이다’를 주제로 유기농딸기 소잔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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