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A&D메디칼(대표 진유성, 이재춘)은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67JPㆍ사진)를 12일 출시했다.

UA-767JP는 ‘불규칙맥파(Irregular Heart Beat)’ 기능이 한단계 향상된 게 특징이다. 불규칙맥파 감지 기능은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된다.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단순히 IHB를 검지하는 것뿐 아니라 총 측정된 데이터 중 IHB가 검지된 비율에 따라 3등급으로 표시해준다. 즉, 얼마나 자주 IHB가 감지되느냐를 파악해줌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고 보령메디칼 측은 소개했다.

또 최대 4인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값 역시 1인당 60개씩 저장이 가능해(최대 240개 저장가능)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유용히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