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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응률 영남대 교수, ‘모니텍 학술상’ 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 영남대학교는 백응률(55ㆍ사진)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국내 용접·접합 분야의 기술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용접·접합학회 ‘모니텍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응률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백 교수는 지난 7일 2015년 대한용접·접합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제2회 모니텍 학술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모니텍 학술상은 대한용접·접합학회가 국내 최고의 실시간 용접품질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니텍㈜의 기금을 출연 받아 지난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춘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수여한다.

백 교수는 용접·접합 분야에서 현재까지 90여 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7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관련 분야의 산학협력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해 국내외 산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백 교수는 영남대 학사, 한양대 석사를 거쳐 1985년 포항제철 기술연구소(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1998년부터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용접·접합학회 용접야금위원회 초대 간사, 편집이사, 사업이사, 2014년 국제용접협회(IIW, 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와 일본의 용접야금위원회 간 교류사업인 한·일용접야금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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