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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공중화장실 위생실태, 특·광역시중 1위··· 위생실태 평가 10개 항목 평균 84.3점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는 2014년 전국공중화장실 실태조사 결과 7개 특ㆍ광역시중 위생실태부분에서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화장실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위생실태평가 10개 항목 중 평균 84.3점을 받았으며 전년 대비 3.8점 오른 점수로 전국평균은 82.5점이다

한편, 대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원, 관광지등을 중심으로 자치구별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위생상태와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장실 내부 청소상태, 소독, 내외부 벽면상태, 절수기기 설치상태,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 13개 항목이며, 점검결과 미비사항은 시정 조치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중화장실 실태점검을 통해 시민편익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수준 높은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재면 맑은물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공중화장실을 유지관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사용하는 공용시설인 만큼 시설을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시민들의 공중도덕 의식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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