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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헬스케어와 레지던스가 만났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각종 스마트 기기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스마트 헬스케어’가 레지던스와 만났다. 내 집에서 측정한 혈압과 혈당은 병원의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적으로 저장되며, 내 몸 상태에 맞는 각종 운동과 영양처방이 제공된다. 휴식개념의 공간이 점차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공간으로 진화중인 것이다.

건국대학병원과 연계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인 광진구의 더 클래식 500은 메디컬과 헬스 케어를 융합하여 ‘선진 예방의학 프로그램’을 도입, 입주 회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입주 세대에 비치되어 있는 혈압계와 혈당계는 측정과 동시에 메디컬 센터의 통합 시스템으로 저장이 되고 저장된 건강정보 데이터는 ‘스마트태그’라는 휴대용 스마트키를 통해 항시 열람과 신규측정이 가능하다. 


더 클래식 500내 피트니스 클럽은 ‘키오스크’ 통합 시스템을 통해 운동 처방 프로그램인 ‘헬마스’, 운동 진행 프로그램인 ‘마이코치’에 따른 체력, 운동, 영양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인바디 측정을 통해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회원은 방문과 동시에 프론트에서 발급받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장착을 통해 운동처방에 따른 맞춤 운동을 진행하면 된다.

시니어들의 낙상방지 예방을 위해 닌텐도 위를 통해 ‘균형잡기’와 ‘하체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산자부 주관으로 KIST, 서울대, 한림대병원 등이 3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공동으로 개발한 장노년층 인지능력 측정기술인 COCOA(Computerized Cognitive Ability)서비스도 회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전담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담건강관리팀도 구성돼 회원들의 개인별 맞춤식 건강, 운동,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골다공증이나 당뇨와 같은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 영양사의 맞춤식 영양, 식사 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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