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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中산림보호 대규모 환경보호 프로젝트 추진
애플이 중국에서 산림보호를 비롯한 대규모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2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중국을 방문해 환경정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애플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애플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에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600여만 무((畝·666㎡)의 산림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는 사업도 들어있다. 애플은 지난달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쓰촨(四川)성 아바장족강족자치주에 해마다 800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에너지 시설도 건설하기로 했다.

팀 쿡 CEO는 “환경보호도 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애플은 협력사들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품을 재생가능한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2008년 베이징(北京)에 첫 매장을 냈으며 올해 들어 중국에서 연속 7곳의 매장을 신설했다. 내년 말까지 애플 매장을 4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쿡은 애플 CEO를 맡은 뒤 2012년 3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뒤 해마다 찾고 있다. 이번이 6번째 중국 방문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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