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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타ㆍ고기 끊었더니 펄펄” EPL 득점선두 아게로 비결 공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아게로가 득점레이스를 질주한 비결은 식이요법이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시티의 포워드 세르히오 아게로가 탄수화물과 육류 섭취를 중단 한 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EPSN.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2일(한국시간) 아게로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전문의로부터 처방받은 식단의 효과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아게로는 “건강을 위해 파스타와 설탕을 끊었다. 많이 먹어왔던 소고기도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의 경우 훈련을 할 때도 자주 휴식을 취해야 했고, 훈련이 끝난 뒤에도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무릎을 다치긴 했지만 근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바뀐 식단이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게로가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리그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며, 올 시즌 25골을 쓸어담은 아게로는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상태다.

아게로는 “올 시즌의 기록을 보면 식단이 효과가 있었다”며 “은퇴할 때까지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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