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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문화의 집’ 14일 개관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K-pop(케이팝) 댄스, 난타, 성장 요가 등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서울 구로구에 문을 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4일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화공간인 ‘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사진>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의 집은 궁동 부일로 9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181㎡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대강당과 체력단련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시청각실, 지상 2층에는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소강당, 밴드실 등이 마련됐다. 지상 3층에는 교육실, 상담실, 놀이치료실 등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K-pop 댄스ㆍ난타ㆍ성장 요가ㆍ동요교실 등 문화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ㆍ방송기자단ㆍ치어리딩 등 청소년 자치활동 ▷박물관 문화예술여행ㆍ빛으로 놀아보자 등 오감체험 ▷어르신음악단ㆍ성인노래교실ㆍ요리교실 등 지역 주민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구로구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양인재개발원과 문화의 집 운영에 관한 위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4일 개관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경 한양인재개발원 원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이 참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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