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우수 먹거리를 시식하고, 건강도 체크해 보는 자리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 마련된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업체로 인증받은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에프엔비, 파리크라상 등 21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홍보부스를 차려놓고 우수 식품 전시·시식 행사를 한다.

성남시와 3개구 보건소, 성남시한의사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저염 미각 테스트, 체성분 측정, 혈당 혈압 측정, 금연상담, 한방상담, 어린이급식 영양 상담을 한다. 떡메치기, 웰빙 건강빵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품위생안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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