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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노을 영향…제주도 내일 아침까지 70∼140㎜
[헤럴드경제] 태풍 노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현재까지 30∼6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12일 아침까지 70∼14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남부의 지점별 강수량은 서귀포 37.5㎜, 태풍센터 59㎜, 강정 43.5㎜, 중문 40㎜ 등이다.

오후 4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남동풍 또는 남풍이 초속 12∼16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 아침까지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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