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농어업인 판로개척을 위한 공영TV홈쇼핑은 시험방송을 거쳐 오는 7월 개국 예정이다. 이 대표는 1983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CJ제일제당 상무와 CJ오쇼핑 상무, CJ프레시웨이 부사장 등을 거쳤다. 중기 제품과 농수축산품 관련 제조업체 및 이를 판매하는 홈쇼핑까지 현장실무와 경영능력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라고 공영TV홈쇼핑 측은 밝혔다.
공영TV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1월 미래부의 허가를 받아 3월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현재 서울 상암동에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6월 중 시험방송을 거쳐 7월 초 개국한다. 창조혁신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제품과 농ㆍ수ㆍ축산품만 100% 취급하며, 기존 홈쇼핑업계보다 더 낮은 수수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영TV홈쇼핑 측은 “지난해 불공정거래, 납품비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TV홈쇼핑산업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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