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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돌잔치, 화려하면서도 실속 있는 서비스 늘어나

최근 프라이빗한 소규모 돌잔치가 유행하면서 서울 시내에 있는 특급 호텔들이 소규모 돌잔치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팔선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 좋은 중식요리가 유명해 소규모 돌잔치 장소 예약이 줄줄이 이어져 있다. 태평로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 도원과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도림 등도 돌상 반입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제공하면서 소규모 돌잔치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은 실속 있고 편리하게 돌잔치를 할 수 있는 ‘돌잔치 전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 나무도 멋진 한강 뷰가 펼쳐진 곳에서 고급 일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돌잔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소규모로 진행하는 호텔 돌잔치는 대규모 돌잔치에 비해 덜 번거롭고 가족끼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호텔에서 찍는 돌 스냅 사진의 경우 근사한 장소에서 멋진 추억들을 담아내고 있어 최근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평생 한 번뿐인 돌잔치를 멋진 곳에서 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순간을 예쁜 사진으로 담아줄 수 있는 스냅 업체 선정 또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돌 스냅 업체로는 블레스유스냅, 코지모먼트, 마리에스냅, 더제시카스냅 등이 있다.

관계자는 “소규모 호텔 돌잔치를 하기 위해서는 돌 잔치 장소와 스냅 업체 선정 후 미리 예약해야 한다. 대부분의 호텔들도 돌잔치하기 좋은 소규모룸을 완비하고 있지만, 원하는 날짜와 장소가 있을 경우 빠르게 예약을 해야 한다. 유명한 돌 스냅 작가들의 경우는 8개월 전에 예약 마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사전 연락을 해서 스케줄을 잡는 게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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