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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이베이 豪ㆍ뉴질랜드와 MOU…오세아니아 시장 판로 개척
-豪 이베이에 ‘한국상품판매관(가칭)‘ 구축…우수중기제품 판매 대행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하려는 중소기업의 판로가 넓어진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호주 온라인쇼핑몰(B2C) 시장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 판매 확대를 위해 이베이(ebay) 호주ㆍ뉴질랜드(대표 박주만)와 11일 이베이 호주ㆍ뉴질랜드 본사에서 ‘호주 온라인쇼핑몰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석기 중진공 글로벌판로본부장, 박주만 이베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베이 한국상품판매관(가칭) 구축 ▶중소기업 우수제품 이베이 입점지원 ▶입점제품 홍보ㆍ마케팅 ▶교육, 설명회 공동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후속조치로 오는 6월말까지 이베이 사이트에 ‘한국상품판매관(가칭)‘을 구축, 100여개 이상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등록하여 호주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판매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호주는 최근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반대인 특수성과 신상품거래, 모바일 쇼핑 비중이 높아 한국에서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이베이와 효율적인 홍보ㆍ마케팅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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