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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트린느 드뇌브 “소셜미디어는 배우들의 종말”
[헤럴드경제]알렉스 퍼거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이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부작용을 꼬집은데 이어 프랑스 대표 원로여배우인 카트린느 드뇌브가 “셀피(selfie, 자기촬영사진)와 소셜미디어는 배우들의 종말”이라고 강조했다.

AFP통신 등은 드뇌브가 10일(현지시간) 발간된 프랑스 현지 신문 ‘주르날 뒤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신세대 스타들에게 이렇게 경고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는 “스타는 자신을 조금만 노출하고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든 장소와 모든 시간, 모든 것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아무 것도 안하면서 수백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유명인사들이 많다”며 “실제로는 경험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무언가 하는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지만 항상 자신을 찍는 셀피는 혐오한다”며 “모든 것을 시시하고 진부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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