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11일 오후 1시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석수초등학교를 찾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도민과 함께 하는 현장 의정을 구현하고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이뤄졌다. 강 의장은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 도의원과 도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의장은 교실에 들어서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여러분의 고민이 무엇인지, 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강 의장은 꿈을 꾸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하는 시기에 학업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과 미래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며, 좋은 책을 읽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도의원 일일특강은 강득구 의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김유임․천동현 부의장이 일일특강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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