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두바이 건축전시회(The Big 5 Show)’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건축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건축자재 전문전시회로 주요 전시품목은 바닥재, 욕실용품, 벽지, 창호, 내부 마감재, 타일, 석재, 페인트, 조명 등 건축자재 전반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및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2014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경기도 단체관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9㎡), 장치비, 편도해상운송료(1CBM)의 각 50%가 지원된다. 단, 출장자의 항공료, 현지체재비, 전시물품 반송비용 등은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목)까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2015 두바이 국제건축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2800개사의 전시 업체와 150개국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관에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독일, 터키 등 26개 나라의 국가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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