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Worldwide]‘최장통치’泰국왕 7개월만에 퇴원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7개월만에 퇴원했다.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푸미폰 국왕은 전 세계 국왕들 가운데 통치기간이 가장 길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해 10월 담낭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했던 87세의 태국 국왕이 퇴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령의 나이로 최근 건강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던 국왕이 이처럼 병원에 오래 머물렀던 것은 처음이 아니다. BBC에 따르면 국왕은 이전에도 4년 간의 치료 끝에 2013년에야 병원을 떠났다. 그는 1946년 왕좌를 물려받은 이후 오랜 기간 태국 국민의 왕으로 자리해 온 덕분에 인기가 높다.

더욱이 지난해 군대가 태국 정부를 장악해 버린 이후 국정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인 국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졌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