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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꿈·재능 키우길”
부영그룹, 청주 세광고에
지상 4층 우정학사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충청북도 청주시 세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지어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26㎡에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학습·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회장은 앞서 세광고에서 열린 우정학사 기증 행사에서 “새로 지은 우정학사로 학생들이 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꿈과 재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제세 국회의원과 윤홍창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완규 청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호 학교법인세광학원 이사장 및 최원영 세광고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개교 62주년을 맞이하는 세광고는 지난 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는 등 명문사학으로 정평이 높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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