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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공무원연금법 4월 처리 무산 국민께 사과”
[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사진> 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지난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국민 부담은 낮추고 미래 세대에 건강하고 튼튼한 나라 물려주기 위해 그동안 진행됐다”며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의 합의문은 정말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여러가지 사항이 어렵고 시간도 촉박했다”면서 “그런데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주도 아래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성공시킨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어제(10일) 여야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지고 5월 2일 양당대표 원내대표 간 합의한 사항을 존중해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당장 국민이 바라는 건 공무원연급 개혁안이 하루 빨리 국회에서 통과. 내년부터 하루 100억원 나가는 걸 59억원으로 줄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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