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펜실베이니아 맥도날드,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 입장 금지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알투나 시에 사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보호자 없이 맥도날드에 들어가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

알투나 시의 맥도날드 체인점 중 하나가 최근 18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보호자 없이 들어올 수 없다고 발표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사진출처=123RF]

체인점주인 제럴드 해링턴 씨는 40여명의 청소년들의 입장을 거부하자 폭행을 당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외신은 알투나 경찰이 해당 맥도날드에서 4명의 청소년을 폭행, 반항적 무단침입, 그리고 기타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알투나 시 지역 신문은 두 명의 청소년이 금지령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해당 맥도날드 앞에 서 있었다고 보도했다. 청소년 몇 명이 더 오긴 했지만 알투나 시에 맥도날드 매장이 네 개나 더 있기 때문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