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9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1회째를 맞았으며, 제16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5/11/20150511000217_0.jpg)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튼튼해요 정품철강 안전해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권오준 회장 등 철강업계 CEO와 참가자 전원이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설 안전, 품질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선진사회로의 진입은 불가능 하다”며 “우리 철강업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철강제품을 공급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국장,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