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정 협의에는 당측에서는 유승민<사진>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김성찬 당 국방 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당정 협의는 북한의 서북도서 해역 무력 도발에 이어 동해상에서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북한군 동향 등 상황과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행사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 중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현지에서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우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진정성에 대해 설명한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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