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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규모 4’ 여진 이어져…사망자 8000명 넘어서
[헤럴드경제]지난 달 25일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0명을 넘었다.

네팔 경찰은 1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8019명의 사망자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는 1만7871명이고 완전히 파괴된 집이 29만9588채, 부분적으로 부서진 집이 26만9109채에 달한다.

카가라지 아디카리 네팔 보건부 장관은 전체 사망자가 1만 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화통신에 밝혔다.

한편, 네팔에서는 지진 발생 16일째인 10일에도 규모 4~4.4의 여진이 3차례 발생했다.

카트만두 북부 랑탕 등 산악지대에서는 이날 네팔 경찰이 6명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지만,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레킹 족이 많이 찾은 랑탕에는 아직 180명 정도가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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