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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 “홈런 치는 순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질까봐 조마조마…” 왜?
[헤럴드 경제] 역전 투런 홈런으로 kt의 4연승을 이끈 김상현이 ‘홈런 치는 날 팀은 진다’는 징크스도 날려 버렸다.

김상현은 9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출장, 팀이 1-2로 지고 있던 6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류제국으로부터 좌월 역전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이후 등판한 필승조 이창재-장시환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kt는 4연승을 달렸다.

김상현은 경기 후 “홈런을 친 순간 너무 좋았는데 그동안 내가 홈런을 친 경기는 모두 져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걱정을 조금 했다. 하지만 시환이가 끝까지 잘 막아주면서 잘 풀려 다행”이라며 웃었다.

김상현은 이어 “4연승을 하니 분위기는 당연히 좋아질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게임을 풀어갈 줄 알게 됐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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