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7회 동점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9호째.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회 1루 뜬공, 5회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0-2로 뒤진 7회 1사 1루서 라쿠텐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6구째 포크볼(130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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