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5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7일 1조원 발행에 이어, 14일과 21일, 28일 각각 1조5000억원을 발행한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5월말 기준으로 총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은행 및 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3곳과 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재정증권을 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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