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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ㆍ독ㆍ브ㆍ인도,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추가 개혁안 제출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과 독일, 인도, 브라질 네 국가가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사무국에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개혁안을 지난 7일(현지시간) 제출했다.

8일 복수의 일본 외신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회 구성원을 최대 26개국으로 늘리는 내용의 개혁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네 국가가 제출한 개혁안은 상임 이사국을 5 개국에서 11 개국으로 늘리고 비상임 이사국은 10 개국에서 14~15 개국으로 늘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상임 이사국의 거부권은 15년 간 동결하자는 제안도 담고 있다.

현재 유엔 안보리 이사회 개혁안은 아프리카 대륙권에서도 개혁안을 제출했지만 이번 4 개국이 제출한 개혁안에는 새로운 상임 이사국에 대한 거부권을 즉시 부여할 것을 제안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고 외신은 밝혔다. 안보리 관계자는 개혁안이 단일화가 된 경우에도 표결 전망은 어두워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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