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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춘 의원, 인천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의 버스정보안내기(BIS) 설치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인천시가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버스정보안내기(BIS) 설치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노선안내 및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매우 유용하나, 그동안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확대 설치가 지연되고 있었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말 기준 전체 5755개소의 버스정류소 중 설치된 곳이 1442대(정류장 대비 25%)에 불과한 실정으로 남동구 또한 612개 중 167개소(정류장 대비 27%)만이 설치돼 시민들의 불편과 이에 따른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지난해 정부로부터 확보한 복권기금 5억원을 기반으로 인천시는 약 100여대의 버스정보안내기(BIS)를 설치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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