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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리본 하나면 끝…‘거유 코스프레’에 덩달아 가슴성형 후끈

요즘 일본에서는 파란 리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슴 아래를 받친 파란 리본을 아시나요?’ 최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스튬 플레이다.

짙은 화장이나 성형 없이 리본 하나면 간단하게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화제가 돼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양팔과 가슴 밑을 끈으로 묶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 코스프레는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의 한 캐릭터를 흉내 낸 것으로, 가슴을 돋보일 수 있다는 점이 코스프레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의 팬이라고 말하는 여성들은 파란 리본을 맨 사진들을 커뮤니티와 SNS에 올리며 자신의 가슴을 과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볼륨감 높은 섹시한 몸매는 세계 어디에서도 단연 화두가 되기 마련이다. 스타들뿐 아니라 일반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아찔한 가슴라인이 드러난 사진하나 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을 정도로 글래머러스한 가슴은 세간의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매력적인 S라인 몸매의 필수조건인 이상적인 가슴라인이 이슈가 되면서 이를 원하는 여성들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가슴성형을 희망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얇은 옷차림에 대비해 다이어트에 나선 여성들 또한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을 만드는 등의 몸매관리에 큰 중점을 둔다. 당당한 몸매로 해변가에서 비키니라인을 뽐내기 위함으로 ‘자가지방 가슴성형’을 하고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매년 이맘때는 자가지방 가슴성형 문의를 해오는 여성들이 급증한다. 빠른 회복시간과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실제와 가장 가까운 촉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 옷으로 감추기 쉽고 땀이 날 정도의 너무 더운 날씨가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원장은 "가슴성형은 민감한 부위를 손대는 수술인 만큼, 병원의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보형물이 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등 꼼꼼한 체크와 함께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비율에 맞는 가슴성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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