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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한ㆍ중도시우호교류협회 회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한ㆍ중도시우호교류협회(회장 권기식)는 7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리샤오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식(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청사를 방문해 한ㆍ중 지방정부 교류 및 경제, 문화 등 각종 민간교류에 대한 양 단체간 업무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한ㆍ중도시우호교류협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공인협력 단체가 됐으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한ㆍ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권 회장은 “한ㆍ중 수교이후 양국의 지방정부 교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형식적인 교류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한ㆍ중 양국간 지방정부 교류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국제협력과 민간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954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기구로 중국 각급 지방정부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7개국 500여개 단체와 업무협력을 하고 있다.

이 협회를 이끌고 있는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녠 전 중국 국가주석의 딸이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중국 공공외교 분야의 실력자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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