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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외국인주민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오는 10일부터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앞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직장생활 등으로 주중에 서울글로벌센터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해 주말에 외국인 밀집지역을 찾아가 노무, 산재, 인권 등의 상담과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동상담 서비스에서는 필리핀인들이 많이 모이는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앞에서 노무, 출입국, 의료, 인권 등에 대해 변호사ㆍ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가들이 진행한다.

서울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수요가 높은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및 광희동 주민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또 외국인주민의 수요를 파악해 외국인 방문이 빈번한 곳이나 국가별 축제ㆍ문화행사 장소등으로 이동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상담분야 확대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다”며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075-4114) 또는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36)로 하면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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