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공기청정기는 작고 알팍한데다 이동성을 높여 집안 어느 곳에서나 공기청정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기존 자사 공기청정기 대비 크기를 50% 줄여 아이방이나 1~2인 등 소형가구에 적합하다고 교원 웰스는 설명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5/07/20150507001317_0.jpg)
크기는 작아진 반면 프리필터, AC 알레르겐필터,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탈취필터로 이어지는 4단계 청정 필터체계를 탑재해 실내에서 아이가 뛰어 놀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빠르게 공기를 정화시킨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름 0.3㎛ 크기의 미세먼지를 비롯해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집먼지진드기, 음식 및 담배 냄새를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99% 이상 제거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동 손잡이를 적용해 아이방은 물론 침실, 주방 등 공기 정화가 필요한 곳으로 손쉽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안심기능(Child-Lock)을 적용했으며, 작동 중 덮개가 열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놀거나 공부할 수 있도록 소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 말했다. 일시불 판매가는 65만원, 월 대여사용료는 1만9900원.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