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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부터 ‘中企 축제’ 열린다…제 27회 ‘중소기업주간’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한국경제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 27회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 7월 중소기업기본법(제26조)에 명문화됐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제 27회 중소기업주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올해 행사는 24개 중소기업관련단체와 유관기관이 중소기업 성장, 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 청년 일자리 창출을 3대 정책이슈로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81개의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주간 첫 날인 11일에는 ‘알짜배기 중소기업 및 육성전략 토론회’를 통해 한국형 우수중소기업 모델로서‘알짜배기 중소기업’ 개념과 육성전략제시를 통해 새로운 중소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2일에는 ‘중국내수시장 온라인 직접판매 설명회’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의 유통망ㆍ상품별로 다른 제품요구사항 및 준비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켜 중국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수출기업들의 온라인 직접판매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13일에는 ‘협동조합 글로벌화 대토론회’를 통해 업종별 협동조합이 회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중심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며, 중소기업 규제 및 경영애로 발굴과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옴부즈만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청년실업 해결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몽골에서의 제조업 창업 성공사례’ 소개를 통해 현지 사업가와 세미나 참석자가 함께 성공적인 해외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입찰 관련 애로 해결을 위한 ‘조달청장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주간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기중앙회간 ‘2015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유통분야 현안논의를 위한 홈앤쇼핑 1대1 MD매칭 상담회와 중소유통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중소수출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환변동보험 등을 교육하는 ‘2015년 무역보험아카데미’도 열린다.

한편,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을 계기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1사 1인 채용 운동 등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중소기업계 일자리 창출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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