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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1분기 영업익 1980억원…전년比 187.5%↑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GS가 올 1분기 매출액 2조7849억원, 영업이익 1980억원, 당기순이익 14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2조8845억원 보다 3.5%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930억원 대비 흑자전환, 당기순손실 3622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2조6474억원 대비 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9억원 대비 187.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215.2% 급증했다.

서울 역삼동 GS타워.

GS 관계자는 “올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것은 주로 GS칼텍스의 흑자전환 때문”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 급락했던 유가가 올 1분기에는 안정세를 보였고, 정유제품 수요증가로 제품 마진이 올라가 이번 실적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GS리테일 등 다른 자회사들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여전히 유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휘발유 성수기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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